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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상승과 하락
    재테크 2021. 1.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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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상승과 예금의 상관관계

    지금의 예금금리는 1% 대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예금금리가 앞으로 5%~1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때 우리가 10년짜리 장기예금에 돈을 넣어야 할까요? 아니면 단타로 예금의 이자를 받는 것이 나을까요?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리는 단기로 예금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6개월짜리 예금에 돈을 넣었을 때 6개월 뒤에 은행에서 돈을 다시 찾을 경우 금리가 어느새 5%나 올라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찾은 돈을 다시 예금하였을 때 5%의 예금 금리를 다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또 6개월 뒤에 다시 돈을 찾으면 이번에는 금리가 10%나 올라있을 것입니다. 이때가 된다면 돈을 다시 예금하였을 때 우리는 10%의 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과는 다르게 단기 예금이 아니라 10년짜리 장기예금에 돈을 넣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하였을 경우 우리는 10년 내내 1%의 이자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악착같이 단기예금에 돈을 넣어야 하며, 이렇게 했을 때야 말로 고금리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것은 조금만 계산을 해보더라도 알 수 있는 내용이기에 많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리 하락과 예금

    만약 지금은 금리가 높더라도 금리가 하락할 것 같다면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은 방향일까요? 이때는 무조건 장기 예금을 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고금리의 혜택을 아주 오랫동안 맛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예금금리가 10%나 20%를 하던 1970년대를 예로 들어서 100년짜리 예금에 돈을 넣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남들은 겨우 1년에 이자를 3%밖에 못받지만 나 혼자서 10%의 이자를 받고 있는 아주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약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 뻔한데도 단기예금에 돈을 넣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6개월 뒤에는 예금을 찾았을 때 금리가 5%나 낮아져 있을 것입니다. 애초에 10년 짜리 예금을 가입했더라면 5%의 금리를 날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하락할 때는 악착같이 장기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입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에서는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괜찮은 금융상품이 나왔다면서 갈아타라는 신호를 계속해서 보낼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혹들로 부터 무조건 버텨내야 합니다. 1998년 외환위기로 인해 돈줄이 말랐을 때 몇몇 금융기관의 경우 살아남기 위해서 높은 금리를 보장하고 돈을 끌어모았으며, 고금리에 가입한 가입자들을 가지각색의 이상한 말로 투자한 고객들을 유혹하여 고금리 상품을 해지시켰던 사건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정신만 차린다면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아주 이득이 되는 행동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을 지킬 수도 있게 될것입니다. 그만큼 금리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을 잘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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