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청와대 국민청원 서비스 이용하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지금은 어디서 국민청원할 수 있을까? 한때 수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이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디에서 청원을 해야 할까요? 정답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시스템이 2021년 6월 종료되면서, 국민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는 국회 주관의 국민동의청원 플랫폼으로 이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라는 검색어로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현재 대체된 국민청원 홈페이지의 정확한 정보와 사용법,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꿀팁과 실제 사례, 다른 국민청원 대체 사이트들까지 모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청원 사이트에 접속 후 국민청원을 신청하거나 동의하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해보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사라졌습니다

먼저 정확한 정보부터 정리해 드릴게요.

• 청와대 국민청원 시스템 종료일: 2021년 6월 30일
• 이후 국민청원 기능은 국회로 이관
• 새로운 청원 플랫폼: 국민동의청원 ➡ https://petitions.assembly.go.kr/

과거 청와대 청원은 행정부가 처리 주체였다면, 이제는 입법부인 국회가 직접 청원 내용을 심사하고 처리합니다. 즉, 국민 의견이 법안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서 국민청원 신청하는 방법

청원하고자 하는 내용을 직접 등록하려면, 먼저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시면 어렵지 않게 청원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1.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접속: https://petitions.assembly.go.kr
2. 상단 '회원가입' 클릭
3. 이메일, 비밀번호 입력 후 휴대폰 본인인증
4. 가입 완료되면 로그인 진행

➡ 공공 플랫폼이므로 간편 인증(카카오, PASS 등)은 지원하지 않고 휴대폰 인증만 가능합니다.

▶ 2단계. 청원 등록하기

1. 로그인 후 상단 메뉴에서 '청원하기' 클릭
2. 청원 제목 작성 (40자 이내)
3. 청원 내용 입력 (200자 이상~2,000자 이내)
4. 청원 분류 선택 (복지, 교육, 교통, 경제 등)
5. 관련 이미지나 파일 첨부 가능 (선택)
6. '청원등록' 버튼 클릭

➡ 이때 욕설, 비방, 동일 내용 반복 등은 반려될 수 있으므로 표현은 정중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3단계. 청원 공개 승인 ➡ 30일간 동의받기

청원을 등록하면, 국회 사무처에서 약 3~5일 내로 검토 후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 승인되면 홈페이지에 청원이 공개되고,
• 30일 이내에 50,000명 이상 동의를 받아야 국회 상임위로 전달됩니다.

➡ 동의는 로그인 없이도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가능합니다.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지인들에게 청원 링크를 공유하면 더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습니다.

국민청원 동의하는 방법 (회원가입 없이도 가능!)

청원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청원에 동의만 하려는 분도 많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처럼 이 경우는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인증만 하면 가능합니다.

1.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접속
2. 상단 검색창에 청원 제목 또는 키워드 입력
3. 원하는 청원 클릭
4. 하단의 '동의하기' 클릭
5. 휴대폰 본인인증 ➡ 완료!

➡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의 후에는 철회 불가하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잘 알려지지 않은 꿀팁: 이런 내용도 청원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국민청원을 정치, 사회 이슈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국민동의청원에서는 일상 속 불편함도 충분히 청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시:

•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개선 요청
• 지방 병원 전문의 배치 확대 청원
• 중소기업 근로자 휴게실 관련 법 개정
• 전세 사기 피해 구제 요청

➡ 당연히 개인 불만은 반려될 수 있지만, 공공성 있는 사안이면 충분히 검토 대상이 됩니다.

청원 등록 후 어떻게 처리될까?

1. 50,000명 이상 동의 달성 시
   ➡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관
   ➡ 전문가 검토 및 토론
   ➡ 국회의원 발의로 이어지면 실제 법률안이 될 수 있음
2. 미달 시 종료
   ➡ 공개는 유지되지만 별도 절차는 없음

➡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은 '답변'으로 끝났다면, 국민동의청원은 입법 가능성까지 열려있다는 점에서 훨씬 실질적입니다.

꼭 국회 청원만 있을까? 다른 청와대 국민청원 대체 사이트들도 있다

앞서 소개한 국회 국민동의청원 외에도, 예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처럼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청원만이 아니라 제안, 의견, 민원 등 다양한 형태로 정부와 소통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주제에 따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1. 국민신문고

•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처럼 정부 부처를 직접 상대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공식 포털입니다.
• 단순 불편사항부터 제도 개선까지 접수 가능하며, 30일 이내 답변 의무가 있습니다.
• 특히 개인적인 피해나 지역 불편 개선 요청은 국민동의청원보다 이쪽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앱도 제공되며, '국민신문고'로 검색해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민원 제기 가능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

▶ 2. 국민제안

• 위 국민신문고와 같은 플랫폼 내 서비스지만, 건의, 제안 중심의 참여 창구입니다.
• 국민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며,
  예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제기되던 생활 밀착형 제안에 유사한 성격입니다.
• '좋아요'를 많이 받을 경우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어 정책화 가능성도 있음

▶ 3. 서울시 엠보팅

• 서울시민이라면 꼭 한 번은 들어봐야 할 서비스입니다.
• 정책이나 제도, 지역 문제 등에 대해 투표와 설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 서울 시민의 의견이 실시간으로 시 정책 결정에 반영되기도 하며,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다뤘던 주제들과 유사한 내용도 종종 다뤄집니다.

➡ 엠보팅 앱도 존재하며, 알림 설정을 해두면 신규 투표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엠보팅' 검색)

▶ 4. 각 지자체 청원 게시판 (예: 부산시청, 경기도청 등)

• 시, 도청 홈페이지 중 일부는 자체 청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해당 지역 정책, 예산, 행정처리에 관한 국민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시:

• 부산시청 '시민청원' 게시판
• 경기도청 '도민제안' 시스템
• 광주시청 '시민소통광장' 등

➡ 특정 지역 문제라면, 오히려 전국 단위 국민청원보다 지방청원이 더 빠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 5. 빌더스(Bilders) 앱 민원, 청원 전용 커뮤니티 앱

• 아직 대중화된 앱은 아니지만, 청원과 민원, 제안, 고발을 커뮤니티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 커뮤니티 기반이라 청원 자체는 공식 기관에 연결되진 않지만, 공론화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플랫폼 내에 '실제 청원 링크', '청원 동의 유도용 카드뉴스 제작' 기능도 제공

➡ 정치적 이슈나 사회적 공론화를 목표로 할 경우 빌더스 앱도 흥미로운 선택지입니다.

대체 사이트 정리

예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청원하고,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점'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역할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분산되며, 주제에 맞는 채널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단 하나의 사이트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국민의 의견이 다양한 통로로 실시간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야말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마무리하며: 국민의 소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사라졌지만, 그보다 더 제도화된 시스템으로 국민의 목소리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대신 국민동의청원이 새롭게 자리 잡은 지금, 여러분의 작은 의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아직 사이트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오늘 이 글을 바탕으로 지금 바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핵심 요약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폐지되었고, 현재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로 통합
• 하지만 그 외에도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엠보팅, 지자체 청원, 빌더스 앱 등 다양한 대체 플랫폼 존재
• 각 플랫폼은 성격이 다르므로 주제에 따라 적절히 선택 필요
• 회원가입 후 청원 등록 가능, 동의는 비회원도 본인인증만 하면 참여 가능
• 30일간 5만 명 이상 동의 시 국회로 이관 ➡ 입법 절차 가능성 있음
• 개인 불만보다는 공공성 있는 주제 중심으로 청원 구성 필요
  ➡ 지금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입법 플랫폼은 살아 있습니다.